2021. 2. 7. 21:49ㆍ유튜브 트렌드
오늘은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연예인(방송인)의 유튜브 채널 도전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
먼저 가장 유명한 대한민국의 병역법과 국적법 개정에까지 영향을 준 가수 및 배우인 스티뷰 유(유승준) 입니다.
스티뷰 유는 병역기피 사건으로 한국 활동이 중지된 상태이며 2019년 10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업로드해 다시 국내 팬들에게 찾아왔습니다.
첫 영상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인사하고 영상을 마무리하는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.
영상 콘텐츠는 운동, 일상으로 갈 예정이라 했었지만,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온 영상은 정치 관련 영상이었고 그 후 먹방 콘텐츠도 업로드 하기 시작했습니다.
처음 계획한 콘텐츠 내용과 다소 많이 다른 내용들이 업로드되고 있는데 아직 채널 컨셉을 잡지 못한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.
최근 30일 업로드한 영상 총 13편 아주 성실하게 내용을 만들고 있는 편이며,
월 유튜브수익은 몇 백만 원으로 예측됩니다. 수익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.
그다음은 불법 도박 사건으로 8개월 수감 생활까지 겪은 가수 신정환입니다. 2020년 9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'신정환장'에 첫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유튜브 채널 도전을 시작했습니다.
지금까지 총 14개 영상이 올라오고 구독자 6.47만 명을 달성했지만, 채널 총조회수는 167만 뷰에 불과해, 아마도 채널 운영에 적자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.
콘텐츠 내용을 재 기획하겠다는 공지와 함께 현재 잠시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 상태이며 녹스 인플루언서 사이트에 따르면 신정환장 채널의 유튜브 월수익은 100만 원 미만으로 예측됩니다. 본인 QnA 영상에서도 PD가 하루 짜장면 한 그릇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.
반면 같은 불법도박 사건으로 활동을 중지했던 같은 그룹의 탁재훈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성공한 듯합니다. 2020년 12월 24일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총 13개 영상 업로드, 영상당 평균 조회수 71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찐 인기 채널입니다. 조회수에 비해 구독자 21.1만 명은 적은 편이지만 유료광고 섭외도 받고 유튜브 월수익도 꽤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어 적어도 적자는 아닐 것 같네요^^
YG 가수 연습생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서희도 유튜브 채널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.
2월 6일 첫 영상으로 채널 예고편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벌써 58만 뷰를 넘었습니다.(2월 7일 기준)
한서희는 금수저 대마초 빅뱅 탑과 연애 루머 등 많은 태그가 달린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하 연예인 지망생으로서 대마초 사건으로 일반인으로 살고 있었지만 다시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에게 찾아와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
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에 도전을 했지만 성공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입니다.
데이터 출처: 녹스인플루언서 (kr.noxinfluencer.com/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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